낮 12시 발송될 외출안내 문자 등 제시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28일 6·1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일반투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투표를 위한 외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며 투표 마감시간 전까지만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약 4430만명 중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수는 약 8만4000명(0.2%)이다. 각 지역 보건소장은 이날 낮 12시에 격리 대상 유권자들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포함 외출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10.18%로 집계됐다. 전날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450만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