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안성역 명예역장 임명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 후보가 지난 28일 서인사거리에서 가진 집중유세현장에서 '안성시민들의 염원인 안성철도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보라 후보는 "지난 2년간 시정을 발전시켜오고, 앞으로의 계획을 충실히 준비한 저 김보라가 안성시장 적임자"라며 "사람들이 집권여당 바람이 분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바람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28일 서인사거리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합동지원유세 현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김동연 지사 후보에게 안성역 명예역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거캠프]2022.05.29 krg0404@newspim.com |
이어 "민심은 어디 내다놔도 부끄럽지 않을 무식하지 않은 사람을 안성시장으로 원하고 있다"며 "안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안성철도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도 "재선거로 당선되 임기가 2년 밖에 안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지난 2년 동안 한 일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라며 "저 김동연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함께 당선돼 안성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집중유세에는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의 조정식, 안민석 의원도 "국회에서도 안성발전을 위해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보라 후보는 이날 퍼포먼스 일환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안성역 명예역장으로 임명하고 "안성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경기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