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5일 세종시 연기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22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6분쯤 연기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로 인해 그을린 축사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01.25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9분만인 오전 6시 55분쯤 진압했다.
다만 화재로 인해 건물 1동이 소실되고 모돈 2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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