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최민호 당선인이 오는 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최 당선인은 7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어진동 복컴 1층에서 인수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하고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당선인을 보좌해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과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광역자치단체 인수위는 자치단체장 임기 시작 후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최 당선인의 임기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7월 20일까지 인수위 존속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먼저 인수위원회의 인선에 대해 설명하고 세종시정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화의 장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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