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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총장 내정

기사입력 : 2022년06월06일 16:24

최종수정 : 2022년06월06일 16:24

비서실장엔 이종우 전 의장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총괄 지휘할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65)이 내정됐다.

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 준비위는 6일 송 전 총장이 오 당선인의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인수위원장에 공식 내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지사 당선인. 2022.04.29 kimkim@newspim.com

송 내정자는 오 당선인과 만남 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만들고, 지속가능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데 공감대를 이뤄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10대 제주대 총장 재임 당시 약학대학 유치와 첨단학과 신설 등의 성과를 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도 역임했다.

오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노무현 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지낸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64)이 임명됐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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