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기숙사 화장실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금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산외국어대학교 기숙사 3층 화장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A씨는 소화기로 자진 진화했지만 기숙사에 거주하던 대학생 9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검거한 뒤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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