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술에 취한 채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소속 A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obliviate12@newspim.com |
A경위는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답역사거리 인근을 지나다 택시 안에서 운전중인 택시기사의 턱과 어깨 부분을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는 당시 만취 상태로 사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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