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에 20~30대 직원 참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은 오는 12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국에 위치한 영업 지점서 근무할 영업관리직 ▲해외 수출 담당 및 해외 원부자재 구매 담당 ▲전산보안 담당 ▲특수 거래처 담당 등이다. 또한 전국 5개 공장의 품질보증, 생산관리, 공무 환경 담당과 세종시에 위치한 연구소의 식품 개발, 분석 담당까지 본사 및 사업장별 다양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미지= 남양유업] |
특히 이번 공개 채용부터는 젊은 MZ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분야별 MZ 세대 직원들이 서류심사 및 실무진 면접관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영상에 친숙한 세대인 점을 고려해 서류 지원서 대신 자기소개 영상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한 'PR 영상 자기소개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채용 전반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줬다.
채용 과정은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거쳐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형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김승언 경영지배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남양유업은 경영지배인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리브랜딩 및 임직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