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어진 호우가 그치자 12일 낮 최고 기온이 33~34도를 웃돌며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은 대구와 경북 경주, 포항, 김천,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지역이다.
또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영덕, 봉화평지, 영양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군위, 구미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비 개인 12일 오후 경북 울진 후포항. 2022.08.12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낮 기온은 대구가 33.3도, 경북 안동은 29.9도, 포항 33.0도, 울릉.독도는 28.3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울진군과 영덕군 등 지자체는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낮 최고 기온이 32도(체감온도 33도)를 웃돌겠다며 취약시간인 오후 2시~5시 사이에 외출이나 야외작업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변의 온열질환 등 재해취약자에 대한 안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래된 음식 섭취를 자제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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