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낮 기온은 대구가 32도, 안동 29도, 포항 29도, 울릉.독도는 29도 분포를 보이겠다.
18일 오전 10시 이후 폭염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 2022.08.18 nulcheon@newspim.com |
대기 불안정으로 18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북북동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관측됐다.
또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튿날인 19일 오후(12~18시)부터 경북북부에 비가 시작되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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