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컴퓨터 부품을 훔쳐 달아난 A(16) 군 등 10대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 들어가 200만원에 달하는 컴퓨터 그래픽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18 obliviate12@newspim.com |
또 A군은 달아나는 과정에서 계단서 마주친 모텔 주인을 밀쳐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이들은 2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강도상해로 B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훔친 컴퓨터부품 처리방식과 여죄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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