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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5일 '삼백슬라'로 3분의 1 주식분할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09:55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09:5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5일(현지시간)부터 3분의 1로 분할한 주식 가격 조정에 나선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종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25일 거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4일 열린 주주총회의 관련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89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5일 주식 조정에 나서면 297달러에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 조정으로 지난 17일까지 보유한 주식은 3배로 증가하게 된다. 1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25일부터는 2주 더 받게 되는 형식이다. 

신규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저렴해진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슬라 차량 전기 충전소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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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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