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30일 오전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 홍성, 천안, 아산, 예산에 시간 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30일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려질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과 부여 지역을 긴급 방문, 응급복구 및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충남도] 2022.08.14 nn0416@newspim.com |
기상청은 비와 함께 돌풍 및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30일부터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적으로 바람이 55km/h(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31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최저 18~21도이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29도)보다 2~5도 정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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