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5.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올해 하반기 일 평균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5.5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대비 2.42% 상승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상반기 대비 2.58%, 광전자 3.90%, 문화재 0.87%, 원자력 3.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최저 임금 상승 또한 건설 노임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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