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건설 등 5社
온라인 인적성, 1·2차 면접 진행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알텍 등 5개사다.
포스코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채용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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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사진=포스코 제공] |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재개한다. 또 리크루팅 참여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회인 '포스코 랜선 리크루팅'을 병행한다. 온라인 상담회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매사 솔선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우대하겠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또 AI·빅데이터 역량자,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 수상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등도 우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글로벌 친환경 철강 리딩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 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석호' 가 등장하는 시티팝 뮤직비디오로 하반기 채용 시작을 알리고, 미디어 채널 '포스코 뉴스룸' 에 직무별 선배사원의 '딥터뷰' 등 채용 관련 컨텐츠를 게재해 지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