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6일 오전 1시 38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체 장애를 가진 A(56) 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1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6 obliviate12@newspim.com |
또 안방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혼자 거주하던 A씨는 대피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충전하던 장애인용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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