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6일 오후 6시31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제천고속도로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에 탄 화물차량은 2013년식 경유 차량으로 기계적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26일 오후 6시31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제천고속도로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9.27 1141world@newspim.com |
화재가 발생한 차량 운전자는 "적재함에 고철 약 20t을 적재해 진천에서 출발해 당진으로 운전하던 중 고덕IC 인근에서 운전석 앞 2번째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해 갓길에 정차했다"며 "차량에서 내려 확인해 보니 펑크가 난 부분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화물차량 1대가 소실 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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