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27일 속초해양경찰서 따르면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개장되며 어업인의 월선 및 피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업보호 임무에 경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해 북방어장은 강원 고성 제진 동방 5해리에서 35해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장으로 강원도 어선(근해트롤, 근해통발, 중형기선저인망 업종 제외)에 한해 매년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지난해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 총 566척의 어선이 78일간 조업했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범식 경비구조과장은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만큼 월선 및 피랍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업보호 태세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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