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알몸으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50분쯤 알몸인 상태로 서대문구의 한 건물 옥상을 통해 여성 전용 고시원 건물의 옥상으로 넘어가 창문을 통해 5층에 있는 여성 B씨의 방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B씨가 112에 신고하자 A씨는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가량 주변을 수색해 A씨가 거주하는 인근 고시원 공용 화장실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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