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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檢, 민주당사 진입 실패...민주, 이재명 주재 회의서 '비상경계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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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시도 8시간 대치 끝 철수
김의겸 "경계태세로 영장 집행 대비"
민주, 20일 오전 9시 의총 열고 대책 논의
국민의힘 "민주, 檢 아닌 법치주의 막아서"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8시간의 대치 끝에 막아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한 발자국도 당사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9일 8시간 대치 끝에 검찰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8층에 위치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포기하고 돌아간 뒤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통상적인 압수수색 영장 유효기간인 일주일 내 어떤 방식으로 다시 영장을 집행할지 모르겠는데, 최소한의 경계태세를 갖고 영장 집행에 대비할 생각"이라며 "20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이런 정치탄압과 무자비한 고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9일 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철수 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0.19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조를 편성해 경계태세를 갖추고, 의원들 역시 언제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최단시간 내 달려올 수 있도록 비상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국정감사 일정 역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김 대변인은 "20일 지방 국감 2개와 해외 국감 1개가 있다는데 부분적인 차질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최종적으로는 의총에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예정인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을 어떻게 진행할지 역시 오전 9시에 열리는 의총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 발언을 하는 대신 다른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한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가 모든 당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서 같이 해나가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자정을 넘겨 당사를 빠져나온 이 대표는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부원장이 체포를 당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검찰이 8시간이나 압수수색을 시도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가 막아서고 있는 것은 검찰이 아니라 법치주의와 정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허위사실 공표로 본인 재판이 시작되는 날 '조작 수사'를 운운하더니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오늘 체포된 김용 부원장에 대해 검찰의 '조작 의혹'을 내세우고 있다"며 "압수수색 영장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압수수색 필요성이 인정돼 법원이 발부한 것인데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누구를 지키려고 힘으로 정당한 법 집행을 막아서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 관계자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철수를 앞두고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2.10.19 leehs@newspim.com

이어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민주당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며 "민주당의 압수수색 집행 거부는 스스로 결백을 증명할 수 없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김 부원장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민간사업자들로부터 5억원가량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했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검찰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당직자들이 검찰의 진입을 거부하면서 8시간여 동안 대치를 이어갔다. 검찰은 "법률에 따른 원칙적인 법 집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지만 금일은 늦은 시각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철수하고 추후 원칙적인 영장집행을 할 것이다. 추후 집행에서는 관계자들이 협력 정신에 따라 협조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밤 10시47분쯤 철수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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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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