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서부발전 간 감사 업무교류 협약 체결식 에서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 오른쪽)과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사진 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이날 협약식에는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기관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 상호 간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감서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 우수분야 관련 정보 교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및 제도개선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올해 6월과 10월 각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 마사회와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그 밖에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 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내부 통제 및 감사 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사 및 경영 성과 제고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