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구의 커피숍에서 40대 남성이 자해해 크게 다쳤다.
3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커피숍에서 40대 A씨가 흉기로 자해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배 부위를 크게 다쳤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커피숍 여성 주인에게 "네가 없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소리치면서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받는 대로 정확한 자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