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괴산김장축제를 열기로 했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군은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했다"며 "군민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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