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날 열린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안전관리 대책 마련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와 관련한 제도적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주최가 없는 ▲집단행사 안전관리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위험예측 기술개발 등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다중 밀집 행사에 대한 현장 대응 방안과 다중 밀집 공연 등에 대한 안전관리·안전문화 의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부처 간 토론을 통해 개선과제를 종합적으로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