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대낮에 만취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을 한 광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에게 강등 처분을 내렸다.
A경위는 지난달 7일 낮 12시 40분께 광주 북구 석곡동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인 18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술집에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2022.04.18 kh10890@newspim.com |
사고 처리 과정에서 A경위의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A 경위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A경위는 강등 처분과 별개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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