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의회와 제7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 '순천시의회와 함께하는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팀장의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발언과 성평등 도시 순천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성평등 포럼 [사진=순천시] 2022.11.04 ojg2340@newspim.com |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영란 의원을 좌장으로 5명의 의원이 순천시의 성평등 현안을 살피고 의정활동 방향을 밝히는 릴레이 발언에 나섰다.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은 "포럼이 시민 모두가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시의회와 행정, 시민들이 함께 고민해 보고 대안을 찾아보는 토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여성(자생)단체와 청년, 마을 활동가와 함께 일류도시 순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인과 광역·기초의원, 기업인들의 일과 삶에 관한 고민과 성찰을 모아 보다 나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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