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러시아 국적 A군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쯤 안산 단원구 원곡동 소재 의류매장에서 현금 530여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6.10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A군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다음 날인 4일 저녁 9시40분쯤 원곡동 일원 한 공원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강도 사건 피의자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병처리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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