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불편 해소 노력…앞으로도 계속 발굴 계획"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28건) 가운데 대표적 사례로는 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에 대한 임대 기한 연장과 보증범위를 확대한 것을 꼽았다.
또 사용허가와 농지전용 부담금 부과 등의 행정 절차에 대한 진행 단계별 알림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인증 받은 신기술 중 'KRC신기술제도'와 '수리수문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개방했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한국농어촌공사] 2022.11.08 soy22@newspim.com |
적극행정 우수사례(17건)로는 '안전관리 챗봇' 사례를 꼽았다. 이는 법정서류 제출을 전산화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것으로, 농식품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는 앞으로 민간합동 규제혁신 추진단을 운영하는 한편 동반성장·적극행정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이승재 기획관리이사는 "다각적인 시각에서 규제를 찾고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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