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축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 증축공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상원 SK에코플랜트 공사총괄,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SK하이닉스 M15X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사 착공시 지역사의 참여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시공사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및 협업을 확대해 지역건설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