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농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종균보급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장류 부문에서 도내 제조기업 3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은 종균 보급기관에서 생산·보급하는 종균을 활용해 장류 및 식초 제조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장류[사진=뉴스핌DB] 2022.11.11 obliviate12@newspim.com |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식품 제조기업에 개소당 총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수군의 기업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장류를, 순창군의 기업은 종균을 활용한 젊은 세대 맞춤형 된장과 유용 발효균주를 활용한 순창 더덕 고추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종균을 보급하는 기관으로 지정돼 장류와 식초류 품목에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에 보급하고, 품질관리 및 기술지원 등 상품화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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