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공장 기숙사에서 매형에게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중국인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 |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공장 기숙사에서 50대 매형 B씨가 자신에 대해 욕하는 소리를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에 대해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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