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계양구의 공원에서 훈련용 포탄이 발견돼 군이 유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2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체육공원에서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군 폭발물 처리 훈련. 사진은 기사와 직접관련이 없음. [사진=뉴스핌 DB] |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탄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실제 포탄이 아닌 훈련용으로 쓰이는 60㎜ 모형 박격포탄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원에서 발견된 모형 탄은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훈련용 포탄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 군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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