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4일 오후 5시34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5시34분쯤 경기 여주시 멱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15 1141world@newspim.com |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최초 목격자는 오후 5시30분쯤 아파트 거주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에어컨 앞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밖으로 나와 어머니에게 불이 났다고 전화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8명과 소방장비 21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스프링쿨러 작동에 의해 불꽃은 보이지 않았고 연기만 있는 상태로 인명검색 및 열감지기 이용 발화지점을 식별하고 22분만인 오후 8시5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거실 3.3㎡ 및 가재도구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히터 위에 올려진 책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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