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하는 여러 방식 중 고민 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신년사 발표로 대체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러 방안 속에서 소통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자의 질문에 "신년사에 관해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방안이 좋을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정돈되면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15 photo@newspim.com |
핵심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신년사 발표로 신년 기자회견을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러 방안 속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년 기자회견도 그렇지만 국민과 소통하는 여러 방식들이 있는 것이고 그 중 어떤 형태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고민 중"이라며 "무엇이 무엇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안을 놓고 깊이 있고 밀도 있게 소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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