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12월 3개월간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712만3640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기금을 마련해 결식아동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건강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만 아침밥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모은 기금으로 내년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5400끼의 조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조식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 릴레이 챌린지, 아침먹자 캠페인, 바자회, 월드비전 업무협약(MOU) 등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에는 69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가수 김국환을 비롯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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