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기간 56만명 몰려
'열린 창고형 매장' 정책 유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을 그랜드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4일 사명 변경과 동시에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론칭했다.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과 클럽 회원 전용 혜택 상품 등을 내세워 총 5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트레이더스는 전점 매장 간판을 교체하고 매장 내 고지물도 새롭게 바꾸는 등 신규 BI 적용을 모두 마치며 2023년 새 출발을 준비해왔다.
트레이더스 클럽 전경 [사진=이마트] |
1일부터 트레이더스는 자체 적립 포인트 'TR 캐시'를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이라면 다양한 회원 전용 상품 혜택과 함께 TR 캐시 적립까지 받을 수 있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1일부터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와 티 스탠다드 상품 대상 추가 2%가 적립된다.
TR 캐시 사용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후부터 가능하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그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상품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이번 달 40여 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한 번에 쏟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에도 트레이더스는 매달 10여 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9일까지 멤버십 그랜드 론칭을 기념하는 가전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대형 가전 행사 상품을 결제할 시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올해는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과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의 원년"이라며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 TR 캐시 혜택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 멤버십 고객들께 연회비 이상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