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권교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여야 내년도 예산안 협상 등 올해 국회는 유난히 굵직한 일들이 많았다. 그만큼 여야의 대립도 깊어졌다. 중대한 사안들이 많았던 만큼 ‘싸우는 정치’, ‘편가르는 정치’가 눈에 보일 정도였다. 국민들은 이제 일하는 국회, 하나되는 국회를 원할 것이다. 할 일만 해도 눈 깜짝할 새에 시간이 지나간다. 국회는 더 이상 싸울 시간이 없다. 여러갈래로 나뉘어진 국회를 향한 빛은 이제 한줄기 빛으로 환하게 빛나야 한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여야가 하나되어 국민앞에 당당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2.12.31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