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대 한국어문화학과 대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중앙대학교는 S-L(서비스 러닝) 캠프 봉사단이 오는 20일까지 2주간 베트남 후에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앙대 S-L 캠프 해외봉사 단체사진. [사진=중앙대] 소가윤 기자 = 2023.01.18 sona1@newspim.com |
중앙대 학생들은 후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태권도, 케이팝(K-pop), 한국음식, 전통공예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후에대 학생들로부터는 베트남 언어와 역사를 배우며 상호 교류한다.
올해 봉사단은 중앙대 인문대학·사범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경영경제대학·예술대학 등 재학생 20명과 인솔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한중근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줘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이 베트남에 원활히 진출하는 발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