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사고지역 야간 집중수색에 나선 해경은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2분께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해경이 신안군 앞바다에 전복한 어선 선원 실종자를 찾기위해 야간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2023.02.06 dw2347@newspim.com |
해경은 지난밤 5일부터 해경 함정 22척, 군 함정 5척, 관공선 4착과 해경 항공기 2대 군 항공기 2대를 이용 야간 수색활동을 벌였다.
해경은 수색구역을 확대하면서 남은 실종자 8명을 찾기 위해 수색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현장상황을 고려해 사고해점에 도착한 예인선과 200톤급 크레인선을 인양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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