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6일 제4차 재난기본소득으로 전 군민 2만3536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공무원들의 담당마을 출장을 통해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원씩을 배부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차까지의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던 군민들의 생활을 지원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연료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상황, 또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물가 상승 파급효과 또한 더 커질 수도 있어 고통 분담이 시급했다"고 더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