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종교순례 무형자산 도용한 전주시 각성·사과하라"

기사입력 : 2023년02월13일 11:23

최종수정 : 2023년02월13일 11:23

"13년 노하우 지역 종단 배제한 채 여행사·문화기획사로 입찰공고...광주업체 선정"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단으로 구성된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1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종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종교순례 행사에 지역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광주업체를 선정했다"며 "전주 종교순례 무형자산을 도용한 전주시는 각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전주지역 종교계는 지난 2009년부터 13년 동안 4대 종교 성지순례를 비롯해 종교간 평화축제, 국제세미나 등을 진행해 왔다"며 "문체부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종교치유순례를 확대 실시키로 하고 시행기관 선정에 세계종교평화협의회 등을 우선 고려토록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13일 종교치유순례사업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3.02.13 obliviate12@newspim.com

하지만 "전주시는 종교치유순례를 진행할 계획이면서 정작 종교종단을 배제하고 시행자를 여행사와 문화행사 기획사로 한정해 입찰공고를 냈다"며 "전주시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수년간 쌓아온 종교무형문화 자산인 지적재산을 동의 없이 불법으로 도용하고 표절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번 사업예산은 국비 5000만원을 제외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25%씩 부담키로 돼 있다"며 "전주시민 혈세를 광주에 넘긴 꼴이다"고 힐난했다.

또 "공공기관 입찰은 두 차례 단독응찰이 유찰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의계약 대상자로 결정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제3차 입찰공고를 내 광주지역 업체로 결정했다"고 더했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지난 3일 이번일과 관련해 전주시장을 만나 지역 업체 보호대책 마련을 호소했지만 전북의 업체들은 자격과 능력이 부족해 외지 우수 업체를 데려다가 같이 할 수밖에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심각한 4대종교 멸시로 규정하겠다. 아이디어 지적재산 도용과 표절에 사과하고 합당한 보상을 이행해야 한다"며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전주시의 불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감사원과 문체육부, 전주시의회 등의 감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