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동천 '물 위의 정원'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할 국민을 공개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다음 달 31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되 지역별로 참여자를 안배해 초청 참여단 300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순천만을 모티브로 동천과 수상 정원인 '물위의 정원'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삼아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지난 4일 박람회 '붐업(UP)페스타'에서 먼저 공개된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길로 변신한 '그린아일랜드'는 개막식 관람석이 돼 새로운 광장 문화와 정원 커뮤니티 모델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종 선정된 대국민 초청 참여자는 개막식 특설무대와 인접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생생한 개막식(식전 공연, 주제공연과 K-pop 축하공연) 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정원박람회나 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코로나 의료진과 분교 등 특수학교 학생과 꿈의다리 참여자, 청년 창업자, 교환 대학생 5개 부문으로 나눠 희망 초청자를 별도 선정해 개막식에 초청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