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카드 출시 계획…단독가맹점 모집도 협력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우리카드는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코퍼레이션'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0일 구로구 신도림동 만나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오른쪽)과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
이날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 만나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양일동 상무,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사장, 이승규 부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만나플러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한 제휴 카드를 출시하기로 약속했다.만나플랫폼을 이용하는 가맹점주는 현금으로 계좌 충전했던 기존 배달료 결제 방식을 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2분기 공식 출범하는 우리카드 독자ㅍ가맹점 유치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만나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6만500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리카드 자체결제망 모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만나플랫폼 이용 가맹점주가 카드 기반의 편리한 배달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계 종사자분들이 카드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