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7일 부산 소년원 시설인 오륜 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지난달부터 24명의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지만 학교 특성상 정교사 자격이 있는 교사가 없어 자습이 전부인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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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2.27 |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주4회 2시간 가량을 장학사, 장학관을 '특별강사'로 파견해 국어, 영어,수학,과학 과목에 대해 장학사, 장학관을 파견해 시험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8월 검정고시 전에는 인근 학교 교사나 퇴직 교사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검정고시를 도와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소년원 시설 청소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년원의 경우 법무부 소속시설로 그동악 직접적인 학습 지원기관인 교육부, 교육청의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며 "학교 밖의 우리 아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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