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임직원, 자체 기부 캠페인으로 3000만원 모금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BC카드는 지난달 20일부터 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펼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BC카드] |
기부 캠페인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당초 종료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긴 지난달 28일 목표 금액 1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BC카드의 페이북 앱에서 구호물자 3종(생필품·식료품·임시보호소) 중 한가지를 골라 '터치'하기만 하면 BC카드가 터치 당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단순 터치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고객의 폭발적 참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BC카드 경영진과 임직원도 자체적으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약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형제의 나라를 향한 고객의 격려와 염원이 페이북에서 한데 모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