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2022년 전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업무추진 평가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지난해 상반기 봄철 안전대책 1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관서에 선정됐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화재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예방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7대 전략 28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강진소방서는 자체 특수시책인 '불타는 청춘119소년단 캠핑클럽',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No.1'을 통해 세대별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화재안전 1번지 우리지역 인공신장실' 시책을 통해 인공신장실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업무추진에 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안전한 강진군 만들기를 위한 군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군민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안전문화정착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