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국영기업株 약세·챗GPT테마주는 UP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16:54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16:54

상하이종합지수 3265.65(-21.00, -0.64%)
선전성분지수 11634.22(+28.93, +0.25%)
촹예반지수 2370.38(+8.97, +0.38%)
커촹반50지수 1060.99 (+2.00, +0.1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4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포인트(0.64%) 하락한 3265.65에 마감한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28.93포인트(0.25%) 상승한 1만1634.22에 장을 마쳤다.

이어 촹예반지수는 8.97포인트(0.38%) 오른 2370.38에 거래됐고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종가는 1060.99로 전 거래일보다 2포인트(0.19%) 상승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4308억 위안, 2842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를 하회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억3400만 위안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멈췄다.

양대 증시에서 2507개주가 하락하고 2250개주가 상승했다. 

이날 중자기업(中字头, '중' 자가 종목명 첫 글자인 중국 국영기업)을 비롯한 중앙기업개혁 테마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통신사 중국웨이퉁(中国卫通, 601698.SH)은 9.27% 급락한 22.31, 중국교통건설(中国交建, 601800.SH)은 5.85% 내린 11.11,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 601898.SH)도 6.13% 떨어진 8.27에 마쳤다.

이밖에 6G 개념주와 귀금속, 중약, 메탄 하이드레이트 관련주도 약세였다. 

이와 반대로 챗GPT 테마주는 상승했다.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가 챗GPT에 외부 API를 추가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온라인 게임회사 쿤룬완웨이(昆仑万维, 300418.SZ)와 소프트웨어 업체 싼류링(三六零, 601360.SH)이 상한가에 거래됐다. 이날 게임, AI 생성 콘텐츠(AIGC), 메타버스, 동수서산(东数西算) 관련주도 올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49% 내린 6.8374위안에 고시했다.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