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아이꿈터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희망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아이꿈터는 여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복지시설로 1945년 여수시 교동에서 창립돼 1947년 국동으로 옮긴 이래 지금까지 1400여명의 보금자리가 됐다. 현재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0~18세 아동 30여명을 보살피고 있다.
항만공사는 나눔의 바다를 열어 YGPA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과 지역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맞는 학교생활에 아이들이 부디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도록 주위 사람들이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