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배출 감시 체계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고 검증 작업을 같이 할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문가 참여와 함께 과학과 안전, 객관적 검증으로 말씀드릴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IAEA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TF는 도쿄전력이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사성 물질 보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핵종제거설비(ALPS) 시설과 장비의 운영에 관한 감시 방식과 통제력의 명확한 증거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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