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1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관심에 따라 관련 기관을 위한 별도의 사전행사를 준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직지원본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3.04.12 baek3413@newspim.com |
이에 직지의 탄생지인 청주시의 이범석 시장을 특별히 초대했다.
그동안 직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로랑엥겔(Laurence Engel)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환영사와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채수희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국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축사와 함께 직지 원본 투어와 전시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만에 직지가 공개되는 행사에 직지의 간행지인 청주시 대표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직지 전시를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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